사회고발 장르 시민덕희 줄거리 및 평가

시민덕희 줄거리

사회고발 장르 시민덕희의 줄거리는 덕희의 세탁소가 있는 상가에 화재가 나서 세탁소가 다 불타서 대출상품을 알아보던 생활력 만렙 덕희에게 어느날 거래은행의 손 대리가 합리적인 대출상품을 제안하겠다며 전화를 걸어옵니다. 대출을 받으려면 이런저러한 수수료가 필요하다 요구한 손 대리에게 돈을 여러번 보낸 덕희는 이 모든 과정이 보이스피싱이었음을 뒤늦게 인지하고 충격에 빠지게됩니다. 세탁소가 다 타버리고 남아있던 전 재산을 잃고 아이들과 거리로 나앉게 생긴 덕희에게 어느 날 손 대리가 다시 전화가옵니다. 근데 이번 전화는 돈을 보내라는 전화가 아닌 본인도 칭다오에 협박때문에 잡혀있어 어쩔 수 없이 그런거라며 자신을 살려달라는 전화였습니다. 조직이 너무 크다며 경찰도 포기한 사건을 덕희는 손 대리도 구출하고 잃어버린 돈도 찾겠다는 일념하나로 필살기를 하나씩 장착한 직장 동료들과 함께 중국 칭다오로 직접 날아가게 됩니다.

시민덕희 등장인물

김덕희(라미란)는 시민덕희의 주인공으로 상가 화재로 재산인 세탁소가 불타고 와중에 손 대리의 보이스피싱으로 전재산을 잃어 빚더미에 앉게 됩니다.
권재민(공명)은 보이스피싱 직원으로 손 대리라는 가명을 달고 사기를 치는데 사실 고액 알바라는 말에 속아 중국까지 건너갔다가 납치, 감금을 당해 강제로 착취당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봉림(염혜란)은 조선족 직원으로 한국어와 중국어 양쪽 다 능통한 인물로 통역 역할로 중간다리 노릇을 하며 매우 활약합니다.
숙자(장윤주)는 덕희와 봉림의 직장 동료로 감수성이 풍부해 분위기 메이커지만 보이스피싱 장소를 확인하러 칭다오에 가는 거라고 여러 번 말했음에도 계속 놀러 간다며 싱글벙글하는 철없는 면도 있는 인물입니다.
애림(안은진)은 봉림의 여동생으로 중국 현지 택시기사이며 덕희 일행을 데리고 다니며 언니와 같이 통역을 돕는 등 협력합니다.
박형식(박병은)은 경기화성경찰서 지능팀 형사로 처음에 덕희에게 계속 수사가 종결 됐다, 보이스피싱 직원들이 대부분 해외에 있어서 못 잡는다며 관심을 갖지 않는 인물입니다.
총책(이무생)은 칭다오 보이스피싱 조직의 총책으로 매우 잔혹한 사이코패스이며 사실은 한국인으로 한국 이름으로는 오명환입니다.

시민덕희 정보&기타 인물

사회고발 장르의 시민덕희의 감독은 박영주 감독이고 개봉일은 2024년 01월 24일입니다. 촬영기간은 2020년 09월 12일~2020년 12월 08일 이였고 제작비는 65억정도에 손익분기점은 150만명에서 180만명이 나왔고 상영시간은 114분(1시간54분41초)입니다. 기타 인물로는 민지&훈이(임하비&권은성)는 덕희의 딸과 아들로 민지가 누나고 훈이가 남동생으로 화재로 집이 불 탄 데다 놀이방도 지불할 돈이 없어서 덕희가 근무하는 세탁 공장에서 지내다 누군가 아동학대로 신고해 엄마와 잠시 떨어지게 됩니다.
경철(이주승)은 고액의 아르바이트비 얘기만 듣고 속아서 중국에 왔고 보이스피싱 조직원에게 납치, 감금되어 착취당하고 있습니다. 친구와 함께 조직에서 도망치다 붙잡힙니다. 친구는 맞아 죽고 자신은 다리까지 부러져 충격으로 약에 절어 살게 됩니다.

시민덕희 평가

사회고발 장르의 시민덕희는 1월 11일 첫 시사회때 좋은 평가를 받았고 정식 개봉일 이후로도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가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영화적 과장을 위해 개연성이 조금 떨어지는 부분도 있었지만 그것을 감안해도 보이스피싱 조직의 현실적인 묘사와 이와 대비되는 주인공 일행의 코미디 타율에서 좋은 평을 받습니다. 통쾌한 사이다를 표방한 코미디 추적극인데 전반적으로 이 장르에 필요한 요소를 잘 챙겼다는 평도 있었습니다. 권재민이 주로나오는 보이스 피싱 조직원들의 이야기는 범죄조직의 끔찍한  악행과 공포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며 보이스피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준다는 평가가 있었습니다.

마무리를 하며

이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로 영화관에서 보고 넷플릭스로도 봤었습니다. 라미란 배우는 워낙 연기가 뛰어난 배우이고 그에 못지않게 공명 배우도 연기가 뛰어났습니다. 보이스피싱은 실제로 현재 상당히 문제있는 주제이기에 이끌려서 보게 되었었습니다. 그리고 이 영화는 경찰이 꽤나 답답한 모습을 보였었는데 사실에 비하면 지나치리만큼 미화가 되어 촬영된거라고 합니다. 실제로 경찰은 끝까지 다된밥에 숟가락만 얹었다고 합니다. 영화가 약간의 미화가 되어 나온것 같지만 너무 사실적으로 나와도 그건 그거대로 말이 나왔을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관객들의 마음을 다 잡을 순 없는거라 생각하지만 저는 두번을 찾아 볼 정도로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