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리 영화 내가 죽던 날 줄거리 및 평가

내가 죽던 날 줄거리

미스터리 영화 내가 죽던 날 그리고 삶은 다시 시작되었다. 태풍이 몰아치던 밤, 외딴섬 절벽 끝에서 유서만을 남긴채 한 소녀가 사라집니다. 남편의 외도로 이혼 소송중에 현수는 사고로 팔까지 마비가 되어 무슨 일이라도 해야지만 숨을 쉴 수 있을 것 같다 생각했습니다. 오랜 공백 이후 복귀를 앞둔 형사인 현수는 범죄 사건의 주요 증인이었던 그녀의 실종을 자살로 종결짓기 위해 그곳으로 향하게 됩니다. 소녀의 보호를 담당하던 전직 형사, 연락이 두절된 가족, 그리고 소녀를 마지막으로 목격한 마을 주민 순천댁을 만나 그녀의 행적을 추적해 나가던 현수는 소녀가 홀로 감내했을 고통에 가슴이 아파왔습니다. 수사가 진행 될수록 자신의 모습과 닮아있는 소녀에게 점점 더 몰두하게 된 현수는 사건 이면에 감춰져 있는 진실 앞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됩니다.

내가 죽던 날 정보&등장인물 

미스터리 영화 내가 죽던 날의 감독은 박지완 감독으로 2020년 11월 12일에 개봉을 했으며 촬영 기간은 2019년 8월 29일~2019년 11월 5일의 기간동안 촬영을 했고 상영시간은 117분이며 대략적 순제작비 기준 32억을 투자했습니다. 내가 죽던 날의 등장인물로는 여자 주연 세명의 배우가 출연하는데 서울 서남 경찰서 경위 현수역의 김혜수 배우, 유서를 남겨둔채 사라진 소녀 정세진역의 노정의 배우, 마지막으로 소녀를 목격한 주민 순천댁역의 이정은 배우가 주연이였고 조연 배우들로는 민정역의 김선영, 형준역의 이상엽, 정미역의 문정희, 서남경찰서 상사역의 김정영이 출연했으며 특별출연으로 현수 남편 김태훈, 오 변호사 조한철이 나왔습니다.

내가 죽던날 결말,해석

우리 세진이 그렇게 죽을 애 아니에요 라고 아무도 말해주지 않는다. 주인공은 자신의 고통과 힘든 마음을 어느 누구든간에 알아주기를 바랬지만 아무도 알아주지 못했다는 사실이 너무 슬프고도 힘들게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그녀의 삶도 이제는 웃으며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인생의 숙제를 남기는 메시지라 알리려 했던것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배신을 당하면서 모든 삶이 망가졌지만 그럼에도 삶에 대한 태도와 방향을 어떻게 살아가야만 할지 힘을 내고 숨을 쉴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소녀가 희망을 얻어 나도 행복해 질 수 있다고 얘기해 주길 바랬던 것 같습니다. 

내가 죽던 날 평가

유서 한 장만 남긴 채 절벽 끝에서 사라진 소녀. 그런 소녀의 사건 종결을 맡게 된 형사. 사건의 퍼즐 조각을 맞춰 나가는 과정에서 중요하게 다뤄지는 것은 사건 그 자체가 아니라 인물들의 감정선이라는 평가가 있었고 소박한 한줌의 위로가 세상을 살릴 수 있다는 긍정과 공감의 이야기를 표현한 것 같다 라는 평가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평론가 평점은 높은 편이지만 대중들의 평가는 좋지 않았습니다. 김혜수와 이정은을 캐스팅하고도 지리멸렬한 전개와 이해하기 힘든 캐릭터들의 행동 또는 단순 무식한 쓰레기들로 묘사되는 평면적인 남성 캐릭터 등으로 인해 각본의 평가가 좋지 못한 편이란 결론이 나왔습니다. 

마무리를 하며 

미스터리 영화인 내가 죽던 날은 처음 볼땐 상당히 심오한 영화였습니다. 우선 저는 영화관이 아닌 넷플릭스로 시청을 하게 되었고 연기 잘하는 김혜수, 이정은 배우를 보려고 찾아서 시청을 한거였습니다. 근데 처음부터 보면 볼 수록 교훈을 주는 영화였었고 출연하는 배우들 모두 연기가 무척 뛰어나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보게되었습니다. 끝에 갈 수록 감정이 벅차올랐고 다 끝나고 나서는 나에게 많은 위로와 감동을 주는 영화였다 라는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스토리가 잔잔하고 배우들 연기가 뛰어나니 처음에 지루했지만 뒤로 가면 갈수록 배우들 감정이 고조되었고 시청자한테 남긴 메시지도 너무 여운이 오래 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