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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애니메이션 와일드 로봇 줄거리 및 평가

by happy굿 2024.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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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 로봇 줄거리

"이 비행은 너에게 주는 선물이야" 우연한 사고로 거대한 야생에 불시착한 로봇 '로즈'는 주변 동물들의 행동을 배 우며 낯선 환경속에 적응해 가던 중에 사고로 세상에 홀로 남겨진 아기 기러기 '브라이트빌'의 보호자가 됩니다. '로 즈'는 입력되어 있지 않은 새로운 역할과 관계에 낯선 감 정을 마주하고 겨울이 오기 전에 남쪽으로 떠나야 하는 ' 브라이트빌'을 위해 동물들의 도움을 받아 이주를 위한 생존 기술을 가르쳐줍니다. 그러나 선천적으로 몸집이 작은 '브라이트빌'은 짧은 비행도 힘겨워 하게 되고 로봇 '로 즈'와 아기 기러기 '브라이트빌'은 특별한 기적을 일으킬 수 있을까요?

와일드 로봇 등장인물

로즈(루피타 뇽오)는 이 영화의 주인공입니다. 인간과 가정을 위한 다양한 기능이 탑재 되어있는 인간형 로봇으로 우연한 사고로 거대한 야생에 불시착 하게 됩니다. 도움이 필요한 자를 도와 임무를 완수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브라이트빌(킷 코너)은 이 영화의 서브 주인공입니다. 곰에 쫓겨 산비탈에서 구르던 로즈에게 깔리는 바람에 둥지가 무너지고 가족 모두를 잃은 기러기입니다. 사고 당시 브라이트빌은 알에 있었기 때문에 이 사실을 모릅니다.
핑크(페드로 파스칼)는 섬에 온통 적밖에 없는 악동 여우입니다. 처음에 브라이트빌이 든 알을 로즈에게서 훔쳐 달아나며 추격하는 로즈를 여러 번 따돌리지만 호저 등가시에 보기 좋게 들러붙는 바람에 알을 놓칩니다.
토른(마크 해밀)은 작중 배경인 숲의 최상위 포식자 불곰입니다. 이야기의 시작으로 로즈가 토른을 피하다 비탈에서 구른 게 브라이트빌과 만나는 계기가 됩니다.

와일드 로봇 영화정보

애니메이션 와일드 로봇의 감독과 각본은 크리스 샌더스입니다. 이 작품의 원작은 피터 브라운이며 제작은 제프 헤르만입니다. 출연한 배우는 루피타 뇽오, 페드로 파스칼, 캐서린 오하라, 빌 나이, 킷 코너, 스테파니 슈, 마크 해밀, 맷 베리, 빙 레임스입니다. 한국어 더빙 번역은 김근희가 참여했습니다. 제작사는 드림웍스 애니메이션이고 배급사는 미국 유니버설 픽처스, 한국은 UPI 코리아입니다. 한국에서 개봉일은 2024년 10월 01일입니다. 상영시간은 102분(1시간 41분 32초)입니다. 제작비는 7,800만 달러가 투자되었고 대한민국 총 관객수는 2024년 12월 01일 기준으로 680,187명입니다. 상영등급은 전체 관람가입니다.

와일드 로봇 평가

애니메이션 와일드 로봇은 드림웍스 역사상 최고의 명작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으며 2024년 최고의 애니 영화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또한 과거 픽사 애니 스튜디오의 전성기 시절 영화들을 떠올리게 만든다는 평가가 있었고 뻔한 소재와 서사를 색다르고 멋지게 풀어냈다는 평가가 있었습니다. 공통적으로 한 폭의 그림이 살아 움직이는 듯한 아름다운 영상미와 그림체, 주연 캐릭터들의 연기, 음악을 담당한 크리스 바우스의 강렬하고 압도적인 사운드트랙, 가족과 유대감에 대한 감동적인 이야기 등을 장점으로 꼽았습니다. 다만 후반 절정부분의 동물판 어벤져스를 떠올리게 하는 장면과 초반에 묘사된 잔혹한 자연에서 후반부로 갈수록 결국 동화적인 분위기로 흘러가는 방향성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갈리기도 했습니다.

원작과의 차이점&마무리하며

애니메이션 와일드 로봇은 원작과의 차이점이 있는데 브라이트빌의 비행 교관인 썬더볼트와 본작의 메인 빌런인 본트라는 원작에 나오지 않는 영화 오리지널 캐릭터입니다. 원작에서의 핑크는 지나가는 단역 수준으로 로즈가 맨 처음에 대화를 해본 동물 정도의 느낌으로 언급되나 영화로 오면서 역할, 서사가 추가되면서 주연급 조연의 비중이 되었습니다. 또 원작에선 로즈와 브라이트빌을 중심으로 흘러가며 동물들도 로즈가 브라이트빌의 엄마가 된 걸 계기로 서로 마음을 열고 친해지게 되지만 영화에서는 핑크, 핑크테일, 롱넥, 페들러 등의 일부 가까운 동물들을 제외하면 여전히 로즈를 괴물로 여기고 로즈와 브라이트빌의 관계를 우습게 보며 멀리합니다. 이처럼 원작과의 차이점이 생각보다 많이 있었습니다. 가끔 이런 가족들과 같이 볼 수 있는 영화를 보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영화를 보는 내내 입가에 웃음이 계속 매들려 있었고 내용이 너무 좋았습니다. 안보신 분들이 보셔도 후회없는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