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틱 코미디 영화 달짝지근해 줄거리 및 평가

달짝지근해 영화 줄거리

달짝지근해는 제과 연구원인 차치호는 과자밖에 모르는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차치호는 매일 집, 연구소만 왔다 갔다 하는 그 말 그대로 일밖에 모르는 재미없는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여자도 한 번도 안 만나봐서 모태솔로로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두부쉐킷 과자를 개발해 대박이 나게 되고 회사에 큰 이익을 안겨주게 되는데 그러다 과자를 개발하면서 너무 많이 먹다 보니 몸에 이상이 생기는데 회사를 그만둬야 하나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어느 날 그런 치호 앞에 초긍정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 일영이 나타나게 됩니다. 일영을 알게 된 치호는 새로운 맛을 알게 됩니다. 한편 갑자기 등장한 일영을 치호의 형인 석호는 은숙을 불러 둘 사이를 방해하려고 하는데 은숙은 치호의 제과 회사 사장 병훈과의 묘한 사이를 만들어버립니다. 제과회사 사장은 치호가 그만두려는 이유가 일영 때문이라는 오해를 하게 되고 자신의 방법으로 두 사람을 떼어내려 하지만 계획과 달리 꼬이게 됩니다. 한평생을 과자밖에 모르던 치호에게 일영이 등장하면서 버라이어티 하게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됩니다.

달짝지근해 주요 인물

차치호 역인 유해진은 자신이 만든 과자인 두부쉐킷이 대박이 나서 이달의 우수사원이 되고 천재적인 미각을 지닌 제과회사의 연구원입니다.
이일영 역의 김희선은 대출금을 갚기 위해 대출심사 회사콜센터 직원으로 입사한다. 어떤 일이 일어나도 자신의 상황에 맞게 긍정적으로 해석하는 인물이다.
차석호 역의 차인표는 차치호의 형으로 도박을 즐기며, 인간 말종스러운 양아치 행보를 보였으나 과거 아픈 기억이 드러나고 그 과정에서 제대로 갱생하며 일도 시작하고 이일영을 제수씨라 부르며 받아들인다.
병훈 역의 진선규는 차치호가 근무하는 제과회사 회장 아들로 자칭 치명적인 매력의 소유자이며 차치호를 연구실적이 아닌 진심으로 아끼는 인물입니다.
은숙 역의 한선화는 차석호와 같이 도박을 즐기는 여성으로 바나나 우유를 좋아하고 이일영과는 같은 아르바이트를 하며 친해진 사이입니다.
이진주 역의 정다은은 미혼모인 이일영의 딸로 사격 유망주입니다.

달짝지근해 영화 정보&특별출연

드라마, 로맨틱 코미디 영화인 달짝지근해는 12세 이상 관람가이며 2023년 08월 15일에 개봉했습니다. 감독은 이한, 각본은 이병헌으로 나와있고 촬영기간은 2022년 07월~ 2022년 10월 13일 기간 동안 촬영을 했으며 상영시간은 118분(1시간 58분 36초)으로 나와있고 제작비로 총 65억 원이 투자되었습니다. 특별출연한 배우가 많은데 진주의 생부로 직업이 땅꾼으로 나온 이육구의 정우성, 동네 약사로 치호가 약국에 들를 때마다 치호의 말을 듣고 벙찌거나 하는 개그신을 찍지만 나름 유의미한 조언을 해주는 약사의 염혜란, 동네 커플의 남자 임시완, 여자 고아성, 본인이 직접 배달을 뛰는 치호의 단골 통닭집 사장인 웰빙통닭사장인 우현 등 출연했습니다.

달짝지근해 영화 평가

로맨틱 코미디 영화인 달짝지근해는 개봉 이후 CGV 골든 에그지수 97%, 메가박스 9.0점을 기록하는 등 평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포스터나 예고편이 지나치게 B급 감성이라 개봉 이전엔 기대를 못 받았지만 개봉하고 나서는 꽤 괜찮은 코미디물이 나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다른 코미디 영화와 비교해서 특출 나게 웃기지는 않지만 전달하는 메시지 자체가 착하다는 인상을 주기 때문에 행복하고 나름 즐겁게 감상하기에 좋았다고 합니다. 다만 개그 코드가 전반적으로 중년층을 타깃으로 한 측면이 있기 때문에 10대 청소년 측에서는 크게 재미를 느끼지 못했다는 평이 많이 보였고 이에 따른 계층별 평점 차이도 유의미하게 나타났다고 합니다.

마무리를 하며

로맨틱 코미디 영화는 항상 개봉하기 전에 꼭 봐야지 하고 생각하며 기대하던 장르인데 주연으로 유해진 배우가 나온다 하니 많은 기대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개봉하고 보게 되었는데 역시 유해진, 김희선 배우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두 분이야 원체 영화를 많이 찍으신 분들이고 장르 상관없이 어떤 역할을 해도 기가 막히게 소화해 내시는구나 생각했습니다. 저는 그래도 나름 재미있게 봤는데 일부 관람객분들은 생각보다 그저 그랬다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셨던걸 보고 역시 사람들이 보고 받아들이는 내용은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배우들의 케미와 사랑스럽고 재밌는 로코 영화를 아직 안 보신 분들이 계시다면 가볍게 즐기며 보기에 좋기 때문에 한 번쯤은 보셔도 재미있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