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장르 대도시의 사랑법 줄거리 및 평가

대도시의 사랑법 줄거리

드라마 장르 대도시의 사랑법은 시선을 싹쓸이하는 과감한 스타일과 남 눈치 보지 않는 거침없는 애티튜드로 모두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자유로운 영혼의 주인공 재희가 있습니다. 그런 재희가 눈길은 가지만 특별히 흥미는 없던 흥수에게 위기가 찾아오게 됩니다. 어느 누구에게도 들키고 싶지 않은 비밀을 하필 재희에게 들켜버리게 됩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재희와 흥수는 서로에 대해 알게됩니다. 서로가 이상형일 수는 없지만 오직 둘만 이해할 수 있는 모먼트가 있다는 것을 알게됩니다. 남들이 만들어내는 무성한 소문을 뒤로하고 재희와 흥수는 사랑도 인생도 나답게를 다짐하며 의기투합 동거 라이프를 시작하게 됩니다. 

대도시의 사랑법 등장인물&그 외 인물

구재희(김고은)는 여자 주인공이자 과감한 스타일과 남 눈치를 안보는 자유로운 영혼으로 모두의 관심을 한몸에 받는 인물입니다. 사랑에 진심으로 오늘만 사는 거침없는 돌진녀입니다.
장흥수(노상현)는 인싸의 기질을 받고 있던 재희에게 특별히 흥미는 없었지만 어떠한 이유인지 갑작스럽게 위기가 찾아와 주인공 재희와 계속 마주치게 됩니다. 사랑은 질색하며 세상과 거리 두는 법에 익숙한 인물입니다. 재희의 찐 남사친입니다.
그 외의 인물로는 흥수의 연인 수호(정휘), 김지석(오동민), 흥수 엄마(장혜진), 재희 대학 친구인 아영(김채은)이 출연했고 특별출연한 배우들로는 이상이, 곽동연, 주종혁, 이유진 배우가 특별출연 했습니다.

대도시의 사랑법 영화정보

드라마 장르의 대도시의 사랑법의 감독은 이언희, 각본은 김나들입니다. 15세 이상 관람가로 원작은 박상영의 대도시의 사랑법입니다. 기획엔 신호정, 이정아, 이언희가 참여했습니다. 출연진은 김고은, 노상현 배우가 출연하고 그 외 많은 배우들도 참여했습니다. 제작사는 쇼박스, 고래와유기농이고 배급사는 플러스엠입니다. 촬영기간은 2023년 07월 08일~ 2023년 09월 26일이였고 개봉일은 2024년 10월 01일입니다. 상영시간은 118분(1시간 58분 11초)이고 제작비는 약 60억 원이 투자되었습니다. 손익분기점은 130만이고 대한민국 총 관객수는 2024년 11월 03일 기준으로 823,477명 입니다.

대도시의 사랑법 평가

한국 상업영화 계열에선 사실상 최초로 등장한 현대 배경 퀴어 영화로써 준수한 평을 받고 있습니다. 가장 호평을 받는 것은 김고은과 노상현 두 배우 간의 케미이며 영화 속 설정대로의 절친 바이브에 잘 융화되어 편하게 보기 좋은 바이브를 형성하는데 특히 구재희역의 김고은은 파묘에 이어 이번에도 돋보이는 연기력을 보여 줬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주연배우 둘 뿐만 아니라 흥수가 마주치는 동성 연인들 사이에 발생하는 소소한 관계성에서도 호평을 받았습니다. 아쉬움을 느낀 관객들도 있었는데 전반적으로 진행이 느슨해 긴장감이 떨어지고 큰 사건과 갈등, 클라이맥스가 뚜렷하지 않아 지루했다는 평도 있었습니다. 또 우정과 성장을 다루고는 있지만 평범하고 전형적이라 진부했고 설득력도 부족했기 때문에 아쉽다고 평가한 부분도 꽤 있었습니다.

마무리하며, 원작과의 차이점

드라마 장르 대도시의 사랑법은 김고은 배우를 보려고 찾아본 작품입니다. 파묘를 잘 보기도 했고 치인트 드라마에서도 연기를 너무 잘하셔서 더 찾아보고 싶었습니다. 김고은 배우에게 묻히지 않고 노상현 배우도 연기를 몰입할 수 있게 잘 해주어서 보는 내내 즐거웠습니다. 장르가 동성애를 다루는 장르이다 보니 아무래도 이런 장르를 어려워 하시는 분들에게는 좀 어려울 수도 있었겠지만 쭉 관람하다보면 그렇게 불편하게 느낄수 있는 장면은 딱히 없었던 것 같습니다. 영화 보는 내내 입가에 미소가 띄어져 있었고 배우들간에 케미가 너무 잘 맞아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또 이 작품의 원작 소설과는 또 다른 점이 있었습니다. 소설 속에선 주인공의 이름이 ‘영’인데 영화에선 흥수로 바뀌었고 소설 속 주인공은 성 정체성에 당당하고 자유분방하며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캐릭터인데 영화속에선 현실에 가까운 소수자의 삶을 사는 인물로 각색되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