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고발 영화 돌멩이 줄거리 및 평가

돌멩이 줄거리

사회고발 장르의 돌멩이 영화에는 다정한 이웃과 절친한 친구들이 있는 마을에서 정미소를 운영하고 있고 8살 정도의 지능을 가진 30대 청년 석구가 있습니다. 마을 잔치에서 소매치기로 오해를 받아 가출하게 된 가출소녀 은지를 본 석구는 진짜 소매치기 한 범인을 찾아내고 둘은 서로에게 보호자 겸 친구가 되기로 합니다. 은지를 보호하고 있던 쉼터의 김 선생은 둘 사이의 우정이 위험할 수 있음을 걱정하지만 석구를 보살피던 성당의 노신부는 그저 둘을 우선 지켜보자며 김 선생을 안심시킵니다. 어느 날 밤 석구의 정미소에 혼자 있던 은지에게 예기치 못한 감전 사고가 일어나는데 그것을 목격한 석구는 응급처치를 하는데 그 모습을 목격한 김 선생은 석구가 나쁜짓을 한다고
신고하게 됩니다.

돌멩이 등장인물

석구(김대명)는 30대 나이의 건장한 청년이지만 8살의 지능을 가진 지적장애인입니다. 부모님께서 물려주신 정미소를 운영하며 마을 사람들과 함께 하면서 따뜻한 삶을 살아온 인물이며 가출소녀 은지를 만나게 됩니다.
은지(전채은)는 아빠를 찾기 위해 가출한 소녀로 갈 곳이 없어 김 원장이 있는 쉼터에서 생활하는 아이로 마을 사람들에게 오해도 받았으나 석구의 도움으로 인해 오해가 풀리게 됩니다. 자신을 자꾸 쫓아다니는 석구를 귀찮아하다가 석구의 순수한 마음을 알고 진짜 친구가 됩니다.
노신부(김의성)는 석구의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부모님을 대신해 석구를 돌봐주는 성당 신부님으로 석구를 아들처럼 항상 곁에 두면서 지극히 보살펴주는 인물입니다.
김원장(송윤아)은 은지를 보호하고 있는 쉼터의 원장이자 이 영화의 빌런으로 마지막에 석구를 죽음으로 몰아간 인물입니다.

돌멩이 정보&수상경력

사회고발 영화 돌멩이는 감독, 각본은 김정식 제작은 송대찬이 참여한 영화입니다. 김정식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드라마 장르이고 제작사는 (주)영화사테이크이고 배급사는 리틀빅픽쳐스입니다. 촬영기간은 2017년 10월~ 2017년 12월이고 개봉일은 2020년 10월 15일입니다. 상영시간은 106분이고 제작비는 10억이 투자되었고 손익분기점은 40만 명입니다. 그리고 돌멩이 영화는 수상경력으로 2021년에 41회 황금촬영상 시상식에서 심사위원특별상을 수상했습니다.

돌멩이 관람평가

정황이 사실이 되어가며 사건의 실체가 사라지는 데는 편견과 맹목적 믿음이 앞선다. 자신이 바라보는 대로 진실을 재단하는 태도에 관한 이야기이다. 묵직한 주제의식을 품었지만 관객들에게 일관된 질문을 던지며 공감을 이끌고 지적장애인 석구를 연구한 김대명은 자신을 제대로 표현할 수 없는 답답한 심정과 내면의 변화를 표정과 동작만으로도 섬세하게 그려내며 진정성 있는 연기를 펼쳤다의 평가가 있었습니다. 또한 공통된 평으로는 고구마처럼 답답하기만 한 암세포 유발 영화라는 점이다. 작품자체가 현실적인 사례를 모아놓긴 했지만 작위적인 드라마라서 도리어 욕을 먹는 사례라는 평가도 있었습니다. 극한의 호불호가 갈리는 작품이라 관객들의 평가와 평점이 극명히 나눠지게 되면서 빛을 보지 못한 작품이라는 평도 있었습니다.

마무리하며

사회고발 영화인 돌멩이는 우연히 티빙으로 보게 되었는데 김대명이라는 배우를 보고 정말 연기를 잘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김대명 배우 말고도 송윤아, 김의성 배우 등 연기와 함께 몰입감이 좋았고 송윤아가 맡은 보호자 쉼터 원장의 역할에는 답답한 설정과 함께 이 작품이 더 위로 올라가지 못한 거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 드는 작품입니다. 지적장애인이라는 이유로, 남들보다 조금 다르다는 이유로 하지도 않은 행동에 대해 무조건적으로 나쁘다라고 표현하는 것은 너무 잘못된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석구도 마찬가지로 은지를 살리려고 한 행동인데 김원장의 편견으로 나쁜 짓을 했다고 단정을 지은 행동은 정말 말도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보는 내내 화가 났던 영화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