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

코미디 공포 핸섬가이즈 줄거리 및 평가

by happy굿 2024. 10. 30.
반응형


핸섬가이즈 줄거리

코미디 공포 핸섬가이즈는 목수 생활을 하는 주인공 재필과 상구는 형인 재필의 제안으로 산골마을의 허름한 나무집을 구매하게 됩니다. 도시를 떠나 산골마을에서의 새로운 생활을 꿈꾸며 마을로 향하던 재필과 상구는 새집에 가기 전 마트에 들러 집수리에 필요한 장비들을 구매하러 갔다 성빈 일행과 부딪히게 됩니다. 잠시뒤 성빈 일행은 자신들의 별장으로 가던 중 도로에 있던 흑염소 한 마리를 차로 치게 되지만 별일 아닌 듯 그냥 지나갑니다. 하지만 같은 길을 가던 재필과 상구는 그냥 지나치지 않고 묻어주기 위해 자신들의 트럭에 옮겨 싣다가 지나가던 동네 경찰은 그 두 사람의 외모가 험상궂고 피 묻은 보따리를 차에 싣는 것을 보고 살인범으로 오해해 조사하게 됩니다. 염소라는 것을 알고 돌려보내는데 계속 의심은 하게 됩니다. 재필과 상구는 집으로 와서 수리를 시작하고 흑염소를 집 앞 인근 산에 묻어주고 밤에 낚시를 하러 가는데 미나를 만나게 됩니다. 미나가 그 두 사람을 보고 놀래 물속에 빠지게 되고 재필이 구해 나와서 심폐소생술을 하는데 얼굴 보고 또 놀라서 도망가다 넘어집니다. 미나를 병원에 데려가려 하지만 트럭 바퀴가 웅덩이에 빠져 본인들 집으로 데려가게 됩니다.

핸섬가이즈 등장인물

강재필(이성민)은 전원생활을 위해 이사 온 목수입니다. 거친 말투와 살벌한 외모로 한 번 보면 못 잊을 아우라를 풍기는 자칭 상남자지만 동생 상구를 챙기는 내면은 따뜻한 남자입니다.
박상구(이희준)는 형 재필과 같이 이사 온 목수입니다. 괴력의 소유자로 곧 달려들 듯 험악한 인상과 달리 섬세한 감성으로 반려견 봉구를 애지중지 키우는 자칭 샤프한 훈남입니다.
김미나(공승연)는 친구들과 여행하러 온 여대생입니다. 이성빈과 썸을 타는 것 같았지만 마음씨 착한 미나를 가지고 놀려고 했던 그의 속내를 알게 된 뒤 무작정 뛰쳐나와 재필, 상구와 얽히게 됩니다. 
남동윤(이규형)은 작중 편견 없는 인물로 재필과 상구 역시 오해하지 않고 착한 사람들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이성빈(장동주)은 촉망받는 대학생 골프선수로 알고 보면 사생활이 마약과 클럽으로 개판입니다.

핸섬가이즈 영화 정보

코미디 공포 핸섬가이즈 영화는 2020년 촬영이 끝났지만 개봉 시기가 계속 미뤄져 2024년에 개봉하게 되었습니다. 감독은 남동협, 제작은 김원국입니다. 출연진으로는 이성민, 이희준, 공승연, 박지환, 이규형 외 많은 배우들이 출연했습니다. 제작사는 하이브미디어코프, 배급사는 NEW입니다. 촬영 기간은 2020년 09월~ 2020년 12월이고 개봉일은 2024년 06월 26일입니다. 상영시간은 101분(1시간 41분 4초)이고 제작비는 46억 원이 투자되었습니다. 손익분기점은 110만 명입니다. 대한민국 총 관객수는 2024년 10월 22일 기준으로 1,775,017명입니다. 원작은 엘리 크레이그의 (터커&데일 vs이블)입니다.

핸섬가이즈 관객평가

영화 핸섬가이즈는 국내에 몇 안 되는 호러 코미디 물로 성공을 거두었다 얘기할 수 있습니다. B급 감성이 느껴지는 호러 코미디 영화인 만큼 유치하게 느껴질 수 있는 장면이나 대사 또는 무서운 장면도 종종 나오기 때문에 취향에 맞지 않다면 호불호가 갈릴 수 있지만 B급 호러 코미디 장르가 취향에 맞는다면 즐겁게 웃으면서 스릴도 맛볼 수 있는 영화라고 평가받았습니다. 특히 이성민, 이희준의 호연을 비롯하여 공승연의 연기력도 좋은 평을 받았습니다. 또한 후반부에 박지환이 연기한 경찰 소장의 열연 역시 큰 웃음을 선사했다는 평도 많았습니다.

마무리하며

코미디 공포 핸섬가이즈는 처음 미리 예고편으로 보여줬을 때부터 재밌을거라 생각했던 영화입니다. 우선 이성민, 이희준 배우가 나왔기 때문에 연기력은 말할 필요 없겠다 생각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보는 내내 두 사람의 연기는 진짜 생각한 그대로였습니다. 그 두 배우 외에도 같이 출연한 배우들 모두 몰입감 있는 연기력을 선사해 주었기 때문에 더 집중해서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까지 보는 내내 웃으면서 관람했습니다. 이성민 배우와 이희준 배우의 진지한 연기인데도 왠지 웃음이 나왔고 상황이 주는 웃음이었기 때문에 저는 정말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