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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액션 코미디 영화 히트맨 줄거리 및 평가

by happy굿 2025.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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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맨 줄거리

태생부터 부모를 잃고 고아로 살던 준이라는 아이가 있었습니다. 그가 가진 재능은 나이 많은 중학생들도 거뜬히 휘어잡을 정도로 뛰어난 싸움 실력과 탁월한 그림실력이 전부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이런 준에게 어떤 남자가 한 명 찾아왔고 남자를 따라간 준은 훗 날 '엘리트 암살요원'이란 타이틀을 거머쥔 국정원 요원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임무를 하는 와중에도 틈틈이 그림을 그릴 정도로 만화에 대한 열정은 아직도 남아 있었습니다. 그러나 틈틈이 그리는 그림만으로는 부족했는지 준은 자신의 진짜 목표를 이루기 위해 폭풍우가 치는 밤, 헬기에서 투신해 사고를 당한 것처럼 위장했고 이를 알리가 없는 국정원은 그가 정말로 죽었다고 믿었습니다. 15년 후 가정을 꾸린 준은 원하는 대로 만화가가 됐지만 꿈과 현실은 너무 달랐습니다. 연재하고 있는 만화는 재미가 없어서 악플투성이었고 슬럼프로 인한 마감지각으로 편집장에게 구박받는 상황이었습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실질적인 생계는 부업으 로 하는 공사장 노가다일로 연명하고 있는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 서서히 신물이 난 그는 그만 해선 안될 짓을 해버 립니다. 술김에 요원생활 때를 만화로 그렸는데 그 만화가 조회수 1위를 기록하며 대히트를 치게 되었습니다. 남들이 보기에는 드디어 무명에서 탈출하는 아주 기쁜 순간이었지만 준에게는 국가 1급 기밀을 대대적으로 광고한 셈이었기에 똥줄이 타기 시작했습니다. 그의 예상대로 대박 난 만화는 제대로 화를 불러왔습니다. 그가 살아있다는 걸 알게 된 국정원 요원들과 여기에 테러리스트까지 얽히면서 어렵지만 평화롭던 준의 일상은 제동이 걸리게 됩니다.

히트맨 등장인물

김봉준(권상우)은 메인 주인공으로 죽음을 위장하고 15년 후 웹툰 작가가 되어 자신의 이야기를 작품으로 그리기 시작합니다. 김본준이 준이고 김수혁입니다.
천덕규(정준호)는 국정원 국장으로 방패연 프로젝트를 이끈 악마 교관으로 준을 스카우트하고 가르친 인물입니다.
철(이이경)은 국정원 요원으로 준이 떠나고 난 후 방패연 프로젝트의 마지막 에이스가 된 인물입니다.
이미나(황우슬혜)는 수혁의 아내로 미술학원 선생님입니다. 남편이 월 50도 못 버는 웹툰 작가라 미나가 벌어오는 돈으로 가정을 꾸리고 있습니다.
김가영(이지원)은 수혁의 10대 딸로 쇼미더머니에 나가는 것이 꿈인 예비 래퍼입니다.
최형도(허성태)는 천덕규의 상사이자 국정원 차장으로 준이 조직을 위협하는 스파이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히트맨 영화정보

액션 코미디 영화 히트맨의 감독은 최원섭이고 각본에는 최원섭, 신중렬입니다. 제작에는 조성걸이고 출연한 배우들로는 권상우, 정준호, 이이경, 황우슬혜, 이지원 등 많은 배우가 출연했습니다. 제작사는 베리굿 스튜디오이고 배급사는 롯데엔터테인먼트입니다. 촬영기간은 2019년 05월 21일~ 2019년 09월 11일입니다. 개봉일은 2020년 01월 22일입니다. 상영시간은 110분(1시간 50분)이고 제작비는 99억 원이 투자되었습니다. 대한민국 총 관객 수는 2,404,364명입니다. 상영등급은 15세 이상 관람가이고 스트리밍은 넷플릭스, 웨이브, 쿠팡플레이, 티빙, 왓챠 등 볼 수 있습니다.

히트맨 관람평가

액션 코미디 영화 히트맨의 관람평가는 엄청 좋지만은 않았습니다. 일반 관객들 사이에서는 전반적으로 호불호가 갈리고 있는데 내러티브나 주제의식보다는 권상우의 코미디 액션에 집중하고 있으며, 작품의 코미디 스타일이 좋게 말하면 고전적이고 나쁘게 말하면 굉장히 유치하다는 평이 많았고 개그물이지만 취향이 다소 갈리고 만화적인 과장된 연출과 대사 역시 아낌없이 사용하였고 애초에 개그 코드가 B급으로 만들어져서 호불호가 상당히 갈렸습니다. 또한 현실적인 부분도 보여주고 클리셰를 깨부수는 반전이 있을 것처럼 다루다가 갑자기 흔해빠진 클리셰 덩어리로 급유턴해서 이물감만 보여주기에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전반적으로 생각 없이 킬링타임용으로 보기에 좋은 영화 정도로 평가되었습니다.

마무리하며

액션 코미디 영화 히트맨은 웹툰 작가가 주인공인 것을 염두에 둔 것인지 중간중간 고퀄리티의 애니메이션을 넣은 연출이 특이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 눈이 즐겁게 관람했습니다. 각종 한국 영화를 노골적으로 패러디하고 있고, 배우개그도 종종 등장하는데 이런 개그들의 타율은 크게 나쁜 편은 아니었습니다. 권상우, 정주호, 이이경의 케미가 너무 좋았고 황우슬혜와 이지원의 케미도 너무 좋았습니다. 중간중간 애니메이션화를 해 보여주는 부분이 너무 생동감 있게 느껴졌고 웃기는 장면도 많았기 때문에 계속 웃으면서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가족들과 보기에 너무 좋은 영화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