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 줄거리
신입 소방관 철웅은 이상과 열정만 가득한 새내기 소방관입니다. 그러나 실제 화재 현장은 그가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끔찍했습니다. 본인의 실수로 진압 도중 동료가 화상을 입어 다치고 남아있는 아이를 구조하는 중 동료 한 명이 사망하게 되는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는 것을 겪으며 그는 직업에 대한 회의감과 두려움을 느낍니다. 그의 곁에는 베테랑 소방관 진섭이 있습니다. 진섭은 다수의 현장을 겪으며 습득한 경험과 직감으로 팀을 이끄는 리더로, 위험한 순간에도 항상 팀원들과 현장 시민들의 안전을 먼저 생각하는 책임감 있는 인물입니다. 어느 날, 대규모 화재가 발생하며 팀은 긴급 출동합니다. 불길은 거세게 번져가고 건 물 내부에는 여전히 구조되지 못한 사람들이 남아 있습니다. 소방대원들은 분초를 다투며 건물 안으로 진입하지만, 매서운 연기 때문에 한 치 앞을 볼 수 없었고 상황은 점점 더 악화되어 건물 붕괴 가능성까지 예고되었습니다. 철웅은 자신이 맡은 구조 임무 중 예상치 못한 변수와 마주하며 극한의 두려움에 빠지지만, 진섭과 팀원들의 도움으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임무를 수행합니다. 모두 구조해 나왔는데 할머니가 아들이 아직 건물에 있다 구해달라 하는 바람에 인원들이 다시 들어가게 되고 건물이 순식간에 붕괴되어 일부는 극적으로 살아남았지만 6명의 소방관들이 안타깝게 목숨을 잃게 됩니다.
소방관 등장인물
최철웅(주원)은 서울서부소방서 119 구조대 대원(소방사)입니다. 신입 소방관으로 실존인물인 이성촌 소방위 역할입니다.
정진섭(곽도원)은 서울서부소방서 119 구조대 부장(소방장)입니다. 실제인물 박동규 소방장 역할입니다.
강인기(유재명)는 서울서부소방서 119 구조대장(소방위)입니다.
서희(이유영)는 서울서부소방서 119 구급대 대원(소방사)입니다.
신용태(김민재)는 서울서부소방서 119 구조대 대원(소방사)입니다. 실제인물 장석찬 소방사 역할입니다.
안효종(오대환)은 서울서부소방서 119 구조대 대원(소방교)입니다. 실제인물 김철홍 소방교 역할입니다.
송기철(이준혁)은 서울서부소방서 119 구조대 대원(소방사)입니다. 실제인물 박준우 소방사 역할입니다.
순자(허진)는 서경호의 어머니로 소방관들에게 매번 순댓국을 해줄 정도로 정이 많은 인물이지만 만악의 근원이 된 인물입니다.
서경호(홍상표)는 무직백수이며 도박에 전 재산을 탕진하여 순자의 등골을 빨아먹는 인물이며 홍제동 화재 사건의 방화범으로 실제인물 최 씨의 역할입니다.
소방관 영화정보
재난 영화 소방관의 감독과 각본은 곽경택입니다. 제작에는 정승필, 한승일, 고석호, 이성찬, 남지웅이 참여했고 출연한 배우들은 주원, 곽도원, 유재명, 이유영, 김민재, 오대환, 이준혁, 황성준, 장영남 등 많은 배우가 출연했습니다. 제작사는 에스크로드픽쳐스, 아센디오, 영화사 오씨네, 코끼리이엔엠이고 배급사는 바이포엠스튜디오입니다. 촬영기간은 2020년 05월 18일~ 2020년 9월이고 개봉일은 2024년 12월 04일입니다. 상영시간은 106분(1시간 46분 24초)이며 제작비는 약 70억 원이 투자되었습니다. 손익분기점은 270만 명이 나왔고 대한민국 총 관객 수는 2025년 01월 20일 기준으로 3,813,837명입니다. 상영등급은 12세 이상 관람가입니다.
소방관 평가
재난 영화 소방관을 본 평론가들의 평가의 장점으로는 배우들의 열연과 실화를 기반으로 한 강렬한 메시지, 긴박한 화재현상 묘사, 순직 소방관에 대한 헌사와 높은 영상 미, 큰 몰입도 등에 대한 호평이 많았습니다. 반면에 평면적인 인물 캐릭터성과 서사, 거기에 시작 5분만 봐도 결말이 뻔히 다 짐작되는 너무 전형적인 스토리는 단점으로 꼽힌다는 평가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영화를 본 관객들은 우리가 막연하게 알고 있었던 소방관들의 희생과 헌신을 분명하게 알게 되어서 좋은 영화였고 악조건 속에서도 묵묵히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너무 멋있었다는 평도 있었습니다.
마무리하며
재난 영화 소방관은 2024년 12월 4일에 개봉한 곽경택 감독의 2001년 홍제동 방화 사건을 바탕으로 제작한 영화입니다. 저는 이 영화가 개봉하기 전부터 마음이 잔잔해졌습니다. 실화이기도 하고 소방관분들이 얼마나 힘들게 일하고 계시는지 알기 때문에 더욱이 그랬습니다. 영화를 보는 내내 느꼈던 감동과 먹먹함은 상당히 오래갔습니다. 소방관들의 헌신과 희생이 없었다면 우리의 일상은 결코 지금과 같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이 이야기는 단순한 영화가 아니라 우리 모두가 잊지 말아야 할 현실이며 감사와 존경의 대상이라는 것을 이 작품은 단순히 감동을 주는 영화가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우리 사회가 가진 문제를 돌아보게 되었던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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