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묘 줄거리
미국 LA의 궁전같은 집에서 살고 있는 박지용은 부동산 거부 집안의 장손으로 대대로 넘치는 풍족을 누려왔지만 힘들게 얻은 아이가 고통스러운 울음을 그치지 않아 고민이 깊어져만 갑니다. 의학으로 치료되지 않는 아들의 병에 지푸라기를 잡는 심정으로 용하다는 무속인을 불렀지만 가족들조차 그 의심은 거두지 못했을 때 가족중에 같은 증상 가진 사람 더 있죠? 아이를 본 화림의 입에서 나온 말에 박지용은 아연실색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자신의 아버지, 정신병원에서 생을 마감한 큰 형, 장손이 된 본인도 격고 있는 귓가의 울음 소리를 처음 본 젊은 무속인이 단번에 알아 차렸으니 의심이고 뭐고 간절히 매달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조상의 못자리가 화근임을 알아챈 '화림'은 이장을 권하고, 상덕과 영근을 찾아가 같이 하자 하지만 상덕은 불길함을 느끼며 묘 하나 잘못 건들이면 안좋은 일을 당할거다 이런일은 하는거 아니다라 했지만 돈 냄새를 맡은 화림은 설득을 하고 최고의 풍수사 '상덕'과 장의사 '영근'이 합류하게 됩니다. 결국 파묘가 시작되고 나와서는 안될 것이 나오게 됩니다.
파묘 등장인물
김상덕(최민식)은 땅을 찾는 풍수사(지관)입니다. 국내 최고의 지관으로 호는 호안, 돈 많은 사람들의 묫자리까지 봐줄 정도로 높은 입지와 평판을 가졌습니다.
이화림(김고은)은 용하다고 소문난 무당입니다. 젊은 나이에도 용하다고 소문난 무당으로 사건의 발단이 되었던 의뢰인의 문제가 묫바람 임을 알아차리고 김상덕에게 파묘를 제안하는 인물입니다. 봉길과는 사제지간으로 서로를 아끼는 모습이 마치 친남매같이 가까워 보입니다.
고영근(유해진)은 장의사입니다. 지관 김상덕과 함께 일하는 장의사로 대한민국 명인 인증을 받은 인물로 다소 인간적인 면모를 안고 있고 상덕과 하림 사이에서 중재자 역할을 해주는 나름 개그캐입니다.
윤봉길(이도현)은 경문 외는 법사입니다. 화림과 굿판에서 북을 치는 악사이자 경문 읊는 법사로 온몸에 태을보신경을 문신하고 긴 머리를 뒤로 묶은 힙하면서도 독특한 비주얼의 소유자입니다. 화림을 신어머니로 모시고 함께 다니는 인물로 화림이 귀신과 대화할 때 봉길에게 빙의됩니다.
박지용(김재철)은 파묘를 요청한 상주입니다. LA에서 살고 있는 부동산 거부 집안이지만 어렵게 얻은 아이가 묫바람으로 고통받자 파묘를 의뢰하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파묘 영화정보
오컬트 미스터리 장르 파묘는 감독,각본,기획에 장재현이 참여했고 출연한 배우는 최민식, 유해진, 김고은, 이도현 외 많은 배우들이 출연했습니다. 제작사는 쇼박스, 파인타운 프로덕션이고 공동제작은 엠씨엠씨이며 배급사는 쇼박스입니다. 촬영기간은 2022년 10월 16일~ 2023년 03월 01일이도 개봉일은 배를린 국제 영화제에서 2024년 02월 16일에 개봉했도 한국에서는 2024년 02월 22일에 개봉했습니다. 상영시간은 134분(2시간 13분 50초)이며 제작비는 140억 원이 투자되었습니다. 대한민국 총 관객 수는 최종 11,912,852명입니다. 상영등급은 15세 이상 관람가이며 스트리밍은 넷플릭스, 티빙, 왓챠, 웨이브 등 찾아볼 수 있습니다.
파묘 관람평가
오컬트 미스터리 장르 파묘를 본 관객들의 평가는 대체로 좋았습니다. 베를린 영화제에서 공개한 이후 전반적으로 호평을 받았습니다. 호러 영화이지만 고전적 방식이 아닌 잘 짜여진 각본과 독특한 분위기를 통해 압박하는 작품이라는 쪽으로 평이 집약되고 있습니다. 공개된 씨네21 평론가 평 역시 근래 한국 상업영화 중 눈에 띄게 좋은 편이며, 장재현의 전작들과 비교해도 평균 별점이 가장 높았습니다. 또 배우들의 연기력에 대한 호평도 많았습니다. 최민식과 유해진의 능청스러우면서도 진지한 장면에서는 진중한 연기를 보여주었고 김고은과 이도현 또한 이번 작품에서 좋은 연기력을 선보여 몰입감을 크게 높였다는 평도 있었습니다. 주연 4인방뿐 아니라 조연들, 박지용을 맡은 김재철의 연기력 또한 높은 평을 받았습니다.
수상내역&마무리하며
이 영화의 수상 내역은 2024년 44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신인남우상, 영평 10선), 57회 시체스영화제(오피셜 판타스틱-심사위원특별상), 제60회 백상예술대상(영화 여자최우수연기상, 영화 감독상, 영화 예술상•음향, 영화 남자 신인연기상)을 수상했습니다. 파묘는 2024년 02월 22일 개봉한 한국 영화로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장르입니다. 제74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 포럼 부문 초청작이기도 한 이 작품은 일단 배우들부터 어마 무시한 캐스팅을 했었고 이제껏 보지못한 공포영화였습니다. 제가 공포영화를 잘 못하는데 저는 넷플릭스를 통해 보게 되었고 배우들의 연기력때문에 무척 집중해서 보게되었습니다. 중간중간에 깜짝 놀라는 장면들도 꽤 나왔는데 그 마저도 영화속 장면을 표현하기 위해 사용했다는 것이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공포영화는 뭔가가 튀어나올거라는 생각 때문에 잘 안 보게 되었는데 이 영화는 그렇지 않았기 때문에 재밌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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