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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배우 이정재의 감독으로서 첫 작품, 헌트 줄거리 및 평가

by happy굿 2024.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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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트 줄거리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라! '사냥꾼'이 될 것인 가, '사냥감'이 될 것인가! 망명을 신청한 북한 고위 관리 를 통해 정보를 입수한 안기부 해외팀 팀장 '박평호'와 국내팀 팀장 '김정도'는 조직 내에 숨어든 스파이 '동 림' 색출 작전을 시작합니다. 스파이를 통해 일급 기밀사항들이 유출되어 위기를 맞게 되자 날 선 대립과 경쟁 속, 해외팀과 국내팀은 상대를 용의선상에 올려두고 조사에 박차를 가합니다. 찾아내지 못하면 스파이로 지목이 될 위기의 상황이라 서로를 향해 맹렬한 추적을 펼치던 박평호와 김정도는 감춰진 실체에 다가서게 되고, 마침내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게 됩니다. 하나의 목표, 두 개의 총구 의심과 경계 속 두 남자의 신념을 건 작전이 시작됩니다.

헌트 등장인물

박평호(이정재)는 안기부 해외팀장입니다. 자기 마음대로 이중 지시를 내리는 부장 때문에 부하직원들이 크게 다치고 젊을 때 인연이 있던 지인의 딸을 챙겨야 하며 본인의 임무까지 챙겨야 해서 힘들어 합니다.
김정도(정우성)는 안기부 국내팀장입니다. 박평호와 잘 지내보려고 하지만 박평호는 쉽사리 마음을 열어주지 않습니다. 임무 수행 중 기밀 정보가 빠져나가면서 박평호를 의심하고 내부 범인을 찾기 위해 취조를 시작합니다.
방주경(전혜진)은 5년 이상 박평도와 일한 부하직원입니다. 박평도와 믿음과 신뢰로 다져진 사이로, 명석하고 할 말 다 하는 성격이며 내부 스파이를 조사하는 도중 김정도 팀을 수상하게 생각하고 계속 파고들기 시작합니다.
장철성(허성태)은 김정도 팀장의 부하직원입니다. 행동대 장 같은 추진력이 대단하고 사냥꾼 같은 스타일로 한번 물면 놓아주지 않는 인물입니다. 박평호와 그 팀원들을 무자비하게 취조 고문하면서 냉혈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조유정(고윤정)은 일본정보원인 아버지가 죽은 뒤 박평호의 도움을 받고 한국으로 귀국합니다. 대학시절 데모를 주도하던 친구들과 어울리긴 해도 직접 데모에 가담한 적은 없지만 친구들에게 문제가 생기면 박평호에게 전화를 해서 도움을 받은 유정은 박평호를 '아저씨'라고 부르지만 모두가 그를 그녀의 아버지로 알고 있습니다.

헌트 영화정보

배우 이정재의 감독으로서 첫 작품인 느와르 시대극 헌트의 감독,각본은 배우 이정재와 조승희가 참여했고 제작에는 한재덕, 이정재가 참여했습니다. 출연한 배우들은 이정재, 정우성, 전혜진, 허성태, 고윤정 외 많은 배우들이 참여했고 제작사는 사나이픽처스, 아티스트스튜디오이고 배급사는 플러스엠, 매그놀리아 픽처스 입니다. 촬영기간은 2021년 05월 08일~ 2021년 11월 13일이고 개봉일은 2022년 08월 10일입니다. 상영시간은 125분(2시간 5분 15초)이고 제작비는 250억 원이 투자 되었습니다. 대한민국 총 관객 수는 최종 4,352,513명 입니다. 스트리밍은 넷플릭스에서 보실 수 있고 상영등급은 15세 이상 관람가입니다.

헌트 관객평가

배우 이정재의 감독으로서 첫 작품인 헌트를 본 관객들의 평가는 대체로 좋았습니다. 전반적으로 잘 짜여진 스파이 스릴러물의 전형이라 할 구성을 보여주며 이정재와 정우성을 위시한 배우들의 연기력이 좋고 액션씬의 비중도 높아 볼거리가 풍부하다는 평이 있었습니다. 호평 요인은 긴장감 있고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첩보 액션 스릴러라는 장르물을 잘 소화하며 한국의 1980년대 초라는 시대 묘사에 있어서도 철저하다는 것이고 영화가 전반적으로 따로 노는 부분이 없으며 흐름 또한 물 흐르듯이 흘러가기 때문에 영화의 주제를 함축하는 클라이맥스에 해당하는 씬 또한 상징적이고 뇌리에 깊게 남는다는 평이 있었습니다. 혹평도 있었는데 영화가 전반적으로 구성이 매우 촘촘하고 흐름 자체도 설명할 틈 없이 급박하게 흘러가기 때문에 한번 흐름을 놓친 관람객이 다시 집중하기 어렵다는 평이 있었고 한국의 현대사에 익숙하지 않은 관람객들의 경우에는 영화 전반이 당최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공감하거나 이해하기 어려웠다 라는 평도 있었습니다.

수상경력&마무리하며

수상경력이 꽤 있는데 2022년 23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기술상), 42회 황금촬영상 시상식(편집상), 43회 청룡영화상(신인감독상, 편집상, 촬영조 명상), 58회 대종상 영화제(조명상)과 2023년에 제59회 백상예술대상 with 틱톡(영화 예술상•촬영)의 수상경력이 있습니다. 배우 이정재의 감독으로서 첫 작품인 헌트는 보자마자 액션이 진짜 대단하게 짜여져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배우들이 감독으로 나와 영화 제작하는 분들이 몇몇이 있었는데 제가 본 작품으론 이 작품이 짜임새가 잘 되어있었고 배우들간의 연기력도 무궁무진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원래 연기력이 뛰어난 배우들로만 구성이 되어 있어서 몰입감이 장난 아니였고 시대극이니 만큼 내용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었던 작품입니다.